7월 16일 목요일
✉시간
제일 느리게 지나가기를
계속 애원했던 그 마음과
제일 소중히 지나가기를
계속 애원했던 그 마음도
한순간에 달라져 버렸다
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흘러가라고
무의미하게 사라지라고
제발 그 시간만이 나에게 다가오기를 빌며
쓰는 사람 김서은
지난 며칠의 시
문문의 마음
매주 일요일에는, 오직 당신만을 위한
시 한 편이 편지로 도착해요.
오늘의 시가 모두를 위한 한 편이라면, 편지는 당신을 위한 한 편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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