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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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자수 · 김서은 — 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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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턱의 시
십자수
쓰는 사람 김서은
밤하늘에 실을 띄워 놓는 마음은 세계를 이을 수 있도록 꿰매어
노랗게 별이 되고 이어져 빛나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길을 거닐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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