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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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기로 약속했다 · 김서은 — 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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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턱의 시
울기로 약속했다
쓰는 사람 김서은
내 이름 석 자를 보지 못했다. 그건 내가 눈물을 흘릴 이유가 되지 못한다
겨우내 흘릴 눈이 왜 내 눈에서 떨어지는지 알 수가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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