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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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마 · 김서은 — 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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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턱의 시
백마
쓰는 사람 김서은
그림책을 펼치면 가득한 너의 손글씨 동화를 읽는 모든 순간이 모여
너를 사랑하는 시간이 완성되어 간다 손이 닿으면 온통 사라질 것만 같은 이 세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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